개의 조상은 늑대입니다.^^
하울링은 무리생활을 하던 늑대시절의 습성으로 주로 장거리 통신의 의미가 있다고 합니다.
한 마디로 나의 위치를 알리는 의미이고 다르게는 상대의(무리의) 위치를 물어보는 의미이기도 하지요.
반려동물로서의 개가 하울링을 하는 이유는 늑대시절의 습성에 기인한 것이지만 그 의미는 조금 다르다 할 수 있겠습니다.
보통 반려견이 주인과 같이 있을때 하울링을 하는 경우는 핸드폰 벨소리 등 외부의 소리에 반응하여 하울링을 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만
그 밖에 티비 프로그램 등에서 관찰할 때 주로 홀로 남겨져 있을 때 하울링을 많이 하죠.
그 슬픈 소리때문에 외로움의 표현이라고도 하는데 실제로 분리불안때문이라고 합니다.
이처럼 홀로 남겨져 외롭고 불안하게 되면 개들의 조상인 늑대의 하울링 습성이 발현되어
"나 여기 있다" "(주인이나 친구에게) 넌 어디 있냐?"는 의미로 구슬프게 하울링을 한답니다.
사랑스런 반려견을 혼자 두지 맙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