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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이야기]강아지 이빨관리

글쓴이 : 도그思 날짜 : 2019-03-26 (화) 17:26 조회 : 6
Q : 강아지 잇몸에서 피가 나고 유치가 빠졌어요. 앞으로 이빨관리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A : 강아지도 사람과 마찬가지로 유치가 빠지고 영구치가 납니다. 유치가 빠지면 정상적인 성장과정을 거치고 있는 것이니 놀라지 않아도 됩니다.

반려견의 수명은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 과거보다 영양상태가 좋아지고 수의학이 발달했기 때문이겠지요. 예전에는 마당에서 키우던 개가 7세 정도만 돼도 오래 살았다고 했지만 요즘은 평균수명이 15~16세 정도 됩니다. 수명이 늘어나면서 발생하는 문제 중 하나가 바로 이빨입니다. 과거엔 치석이나 심한 치주염으로 이빨이 빠지기도 전에 개가 사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지만, 요즘은 개의 수명이 연장된 만큼 이빨관리의 필요성이 커졌습니다.

강아지는 생후 4개월가량이 되면 24개의 유치를 모두 갖게 됩니다. 그때부터 영구치로 이갈이를 시작하는데, 보통 생후 5개월쯤부터 시작해 생후 7개월이면 끝이 납니다. 이때 강아지들은 잇몸이 간지럽기 때문에 무언가를 계속 물어뜯습니다. 이 시기에는 강아지에게 물어뜯을 수 있는 개껌이나 장난감을 줘서 이갈이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합니다.

대부분의 강아지는 이갈이를 스스로 잘하지만, 간혹 유치가 빠지지 않고 남아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만약 생후 8개월까지도 유치가 남아 있다면 동물병원에 가서 제거해줘야 합니다. 유치가 있으면 영구치 사이에 좁은 공간이 생기면서 치석이 잘 생기고 또 영구치의 위치가 잘못돼 부정교합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새로 난 영구치를 건강하게 유지하려면 적절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칫솔질입니다. 그러나 칫솔질은 생각처럼 쉽지 않습니다. 강아지가 칫솔질을 싫어하거나 무서워해 가만히 있지 않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어릴 적 다른 교육을 할 때 칫솔질을 적응시키는 교육도 병행해야 합니다.

칫솔질 교육방법의 첫 단계는 강아지 때부터 가제나 강아지용 이 닦기 티슈를 이용해 부드럽게 마사지하듯 잇몸을 닦아주는 것입니다. 강아지가 잇몸마사지에 적응할 때쯤 칫솔을 사용하면 됩니다. 칫솔질이 끝난 후에는 맛있는 간식을 줌으로써 칫솔질에 대해 긍정적인 생각을 갖도록 해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이런 과정 없이 강압적으로 칫솔질을 할 경우 강아지들은 칫솔만 보면 도망을 가거나 물려고 합니다. 칫솔질은 하루에 한번 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그게 힘들다면 최소 일주일에 세번 정도는 해주는 게 좋습니다.

칫솔질이 너무 어렵거나 골고루 해주지 못할 경우엔 치석을 제거해주는 다양한 제품들을 활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그중 하나가 장난감인데, 개들이 장난감을 물어뜯으면서 이빨에 달라붙어 있는 음식찌꺼기가 제거되곤 합니다. 먹는 치약이나 치석관리용 간식도 있습니다. 이 제품들은 이빨에 붙은 음식찌꺼기를 분해하거나 제거해주기 때문에 보호자가 골고루 닦아주지 못하는 부분의 이빨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이렇게 개의 이빨을 제대로 관리해주지 않으면 나이가 들수록 치석이 심해지고 악취가 납니다. 이를 예방하려면 주기적으로 동물병원을 방문해 이빨상태를 점검하고 치석이 심한 경우 스케일링으로 치주염 진행을 막아야 합니다.

반려견의 이빨 건강까지 챙기기란 쉽지 않은 일입니다. 그러나 반려견과 함께하기로 했다면 번거롭더라도 이빨관리에 신경을 써줘야 합니다. 이빨관리는 강아지가 스스로 할 수 없는 일이거니와 반려견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꼭 필요한 사항이기 때문입니다.

박종무<평화와생명동물병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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